‘단양군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직판 행사’가 오는 11월 2∼4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열린다.

단양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최하고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 직판행사 추진단이 주관하는 행사는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와 직판, 시식, 달인 선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 행사는 단양의 친환경 안심 먹을거리를 홍보하고 친환경 생명농업의 메카 단양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다음달 2일에는 축하공연과 친환경 음식 전시,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등이 진행된다. 3일에는 농산물 카빙 체험과 개막식, 친환경 음식 시식, 충북 친환경농업인대회 등이 펼쳐진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금수봉, 김소연 등 화려한 공연과 신명 나는 풍물놀이가 예정돼 있어 행사의 흥을 더할 전망이다.

충청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단양군 친환경농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충북 친환경농업인대회가 3∼4일 이틀간 충청북도 친환경농업인 전시 직판 행사 등 다채롭게 치러진다. 오는 11월 4일에는 친환경농업단체 지회별 회원 노래자랑과 경품, 폐막식이 이어진다.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와 판매, 시식,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가 3일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직거래 전시·판매장에서는 지역 친환경 인증농가에서 생산한 농축산물과 임산물, 유기가공품 등 150여 점이 전시돼 시중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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