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축제 ‘제41회 사이언스데이’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사이언스데이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체험형 과학축제로 매회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가족 등 4만 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50개 주제별 과학·수학체험부스와 명사초청 강연(총 3회), 문화공연(총 6회),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과학체험부스는 전국 중·고·대학교, 과학·수학동아리가 직접 운영하는 학교부스 120개, 대덕연구단지 연구소 및 유관기관 부스 14개, 국립중앙과학관 체험콘텐츠 파일럿 프로그램 16개로 이뤄진다.

과학강연은 과학탐험가 문경수의 ‘잃어버린 호기심을 찾아서’ 등 3개 주제로 펼쳐지며 과학문화공연 ‘샤이닝 판타지’는 빛을 이용한 감각적 퍼포먼스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우리나라 대표 과학축제인 사이언스데이의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을 통해 온 국민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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