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16일 종양혈액내과 박지찬 교수가 '제6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대전성모병원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구축하는데 기여했고, 2005년부터 말기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호스피스 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 연수 경험을 토대로 호스피스 돌봄 시스템을 구축했고, 그 노하우를 타 기관과 공유하면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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