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1인당 액수
사립 275만원·공립 104만원
16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립학교와 공립학교의 2017 회계분석종합보고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사립학교(초·중·고 합산) 학부모 학생 1인당 부담금액이 2016년 회계기준 247만 2000원으로 공립학교(87만 2000원)의 약 2.83배였다.
대전은 2016년 사립학교 학부모부담금은 275만 5000원으로 집계됐다. 공립학교 학부모부담금은 104만 4000원이었다.
조승래 의원은 “사립학교 학부모부담금이 학교급별로 최소 20% 이상 차이가 나는데 사립학교에는 운영비와 인건비 지원을 위한 재정결함보조금을 교육청에서 지급하고 있는 만큼 학교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loki052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