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는 16일 오전 10시 SK이노베이션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전기 케이블이 파손돼 전기 스파크로 인해 발생한 화재 상황을 가정, SK이노베이션 직원 170여명과 증평소방서 펌프차와 구급차를 포함한 소방공무원 10명이 참가해 △발신기 작동과 화재경보 전파과정 △화재신고 접수와 직원 대피유도 훈련 △소방차 출동후 화재 진압 △응급처치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장의 경우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 대처에 실패하면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커진다”며 “꾸준한 교육과 훈련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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