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에 투입되는 어장관리선은 태안군 소재 득호FRP 조선소에서 건조된 2.28t, 115마력 규모의 선박으로 내수면 수중 폐그물과 폐어망 수거 외에도 삽교호 내수면어업계의 공동 아업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당진에서는 삽교호에 앞서 지난 2015년 도비도 내수면 어업계에 0.72t, 60마력의 어장관리선이 도입된 이후 이번 삽교호 내수면어업계까지 총5척의 어장관리선이 운용 중이다. 어장관리선 도입 이후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동안 폐그물 수거량은 47t에 이르며, 올해는 총49t을 수거할 계획이다. 당진=인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