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과 충청투데이가 함께하는 2019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캠페인]
내년부터 미디어예술과 신설
1인방송·웹드라마 과정 눈길
내실있는 자격증·인성 교육도

▲ 대전신일여고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차세대 인재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1인 미디어가 각광을 받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내년부터 미디어예술과를 신설한다. 사진은 실습 중인 대전신일여고 학생들. 대전신일여고 제공
대전신일여고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차세대 인재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1인 미디어가 각광을 받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내년부터 미디어예술과를 신설한다.

이곳에선 최근 유망 직종으로 떠오른 '1인 크리에이터'와 '미디어 아티스트'를 양성한다. 전문 스튜디오 수준의 실습실과 첨단 장비와 예술교육의 노하우를 접목해 창조적인 문화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 1인 방송부터 웹 드라마 제작까지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본교 재학생인 연지예 학생처럼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1인 크리에이터 창업을 시도할 수도 있고, 방송국 PD, 영상디자인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대전신일여고는 체계적인 교육과 교사들의 열정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지각과 결석은 ZERO, 실력과 열정을 UP시키자는 '1ZERO 2UP' 캠페인은 신일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 학생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 '변화(Change), 기회(Chance), 도전(Challenge)'을 강조하며 내실 있는 자격증 교육과 인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대전신일여고 전경. 대전신일여고 제공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 에듀브릿지 활동을 통해 일선 교육기관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환경디자인의 역할과 효과를 알리고 디자인의 연계교육 및 재능기부로 디자인 교육의 현장적용과 교육적 효과를 얻도록 한다.

체험 중심의 31개 자율(예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주도적 학습능력을 높이고, 예술적 감감을 기르는 계기도 제공한다.

이런 창의적 교육을 바탕으로 지난해 취업률이 45.7%에 달하며, 최근 3년간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지역인재 9급 공무원, 금융권 등 다양한 방면에서 취업 성공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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