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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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리듬체조 서고은, 처음 출전한 체전서 금메달

(전주=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리듬체조 서고은(17·문정고)이 처음 출전한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고은은 15일 전북 전주의 전북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여자 고등부 결승에서 리본·곤봉·볼·후프 4개 종목 합계 63.85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리본(15.800점)과 곤봉(16.000점), 볼(17.150점)에서 모두 1위였다.

고등학교 2학년인 서고은은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당당하게 정상에 오르며 '포스트 손연재'의 선두 주자임을 증명했다.

서고은은 지난 5월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른 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종합 14위를 차지했다.

이날 여자 일반부에서는 천송이(한국체대)가 56.55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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