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도 기업통상교류과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China Licensing Expo)는 아시아 최대의 라이선싱 전문 박람회로 캐릭터, 애니메이션, 완구, 만화, 게임, 콘텐츠 솔루션 등의 품목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223개사가 참여했고 5만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충남 콘텐츠 공동관은 기업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지역기업 6개소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애니메이션과 모바일 게임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인수 원장은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 참가기업의 후속지원과 12월에 참가 예정인 홍콩 디자인 인스파이어 공동관 참가 등을 통해 우리지역의 문화콘텐츠 판로가 다양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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