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통학차량 내 영유아 방치에 따른 사고 발생 예방 대책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올바른 대응 방법, 투명한 회계 관리를 위한 재무회계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이형규 교수가 강사로 나서 등·하원 안전지도 점검 방법과 차량 운행 시 위반 행위 및 안전사고 유형 등을 실제 사례 위주로 강의했다.
승연희 도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각 어린이집들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 확인 시스템을 보급키로 하고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를 신청한 1388대의 통학차량에 대한 시스템 보급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