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연·전시·체험 볼거리 풍성

▲ 충남생활문화축제 포스터. 충남도 제공
충남생활문화축제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아산시 신정호 국민관광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과 충남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공연과 전시, 체험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도내 각 시·군의 생활문화동호회 150여개와 생활문화 예술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어서 해유(偕遊) 너, 나 우리의 소확행’을 주제로 동아리 빅 리그 공연, 동아리 버스킹, 초청 동아리 공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동아리 빅 리그는 도내 각 시·군의 대표 동아리가 참여하는 경연대회로 기타 연주와 댄스, 고전무용, 합창, 밴드, 색소폰,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시각예술 동아리의 전시행사 공예아트 페어에서는 전통공예와 보태니컬 아트, 서각, 서예, 퀄트 등이 전시된다.

행사장에서는 관람객들이 공예체험과 삼행시 짓기, 보드게임, 타투 등을 체험해 볼 수 있고 고무신 던져 상품받기, VR체험존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있다.

신현보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충남의 생활문화의 새로운 변화와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도민들이 축제를 통해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를 향유하고 더불어 공동체와 문화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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