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1377 고려 저잣거리에서 사찰음식체험을 하고 있다.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제공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입장객이 25만명을 넘어섰다. 관람객 목표치인 40만명 달성도 무난할 전망이다.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15일 지난 주말까지 행사장을 찾은 누적 관람객이 2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13일 행사장에서 열린 콘서트가 열리면서 관객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콘서트는 인기 가수 크러쉬와 김사월의 무대로 꾸며졌다. 조직위는 행사 기간 매주 토요일 저녁 힐링이라는 테마의 콘서트를 3회 준비했다.

지난 7일 콘서트에는 옥상달빛, 브로콜리 너마저가 출연했고, 오는 20일 콘서트에는 선우정아와 김거지가 무대를 꾸민다.

공연 뿐만 아니라 행사장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가 꾸며져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 예술의전당 옆에 마련된 1377 고려저잣거리에서는 매일 마당극이 열리고 오후 7시 청주 예술의전당 광장에서 미디어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폐막식인 21일에는 고려 패션쇼가 펼쳐지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직지 숲으로의 산책’이라는 주제로 지난 1일 개막한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직지의 내면적 가치를 느끼고 치유와 사색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체험, 전시, 공연들로 오는 21일까지 계속된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