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호암체육관 일원에서 '평생학습 내 마음에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평생학습 기관·단체간 소통융합의 이번 행사는 관내 55개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동아리 공연과 작품전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건국대 인문도시 주간행사 등 다양한 테마로 펼쳐진다.

특히 소통과 협업, 창조의 박람회를 위해 다양한 시도가 새롭게 선보인다.

환경을 생각하는 업싸이클링으로 박람회장을 구성해 평생학습과 자원재활용의 새로운 가치를 표현한다.

또한, 평생학습관 9개 악기동아리의 연합공연과 청소년을 위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어르신들의 문해골든벨 등 세대간 소통도 이번 박람회의 새로운 볼거리로 선보인다.

그 외 부대행사로 김태훈 칼럼리스트 & 이상현 한옥전문가의 인문학특강, 씨엘보이스의 뮤지컬 여행, 어린이를 위한 마술·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종선 시 평생학습과장은 "두 번째 맞는 이번 평생학습박람회가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소통과 협업의 행사로 발돋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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