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18 제3회 천안시 농촌마을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대학생이 간다!’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도·농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천안지역 대학들이 농촌 지역개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의 문제점과 성장가능성을 탐색, 이에 대한 개발 방안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공모전에는 천안지역의 8개 대학, 13개팀, 5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상명대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융합형 창의디자인 인재양성 특성화사업단(이하 창의디자인사업단)’ 소속 ‘봄에 겨울 한 스푼’ 팀이 대상에 올랐다. 또 ‘천안아띠’ 팀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의디자인사업단장인 강성해 교수는 “지난 5년간 진행해 온 특성화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연계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결과로 나타나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천안시와 (사)천안공동체네트워크 ‘함께이룸’이 주최하고 천안시 공동체지원센터와 단국대학교 I-다산LINC+사업단이 주관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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