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연기면과 수원 송죽동은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년째 매년 2차례씩 상호 방문해 교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양 주민자치회원 30명은 고구마를 수확하고, 구절초꽃으로 유명한 영평사를 둘러보며 우호를 다졌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서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벤치마킹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문구 연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류행사로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속으로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