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15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46포인트(0.53%) 내린 2,150.3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51포인트(0.30%) 내린 2,155.34로 출발한 이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억원, 35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54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68%)와 SK하이닉스[000660](-1.8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2%), NAVER[035420](-3.52%), 삼성물산[028260](-0.43%), KB금융[105560](-0.38%) 등이 내렸다.
시총 10위권에서 오른 종목은 셀트리온[068270](0.18%), POSCO[005490](1.51%), LG화학[051910](0.48%) 정도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8포인트(0.04%) 내린 731.2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1.48포인트(0.20%) 오른 732.98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3억원, 114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은 36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2%), 신라젠[215600](-0.45%), CJ ENM(-0.99%), 에이치엘비[028300](-1.76%), 바이로메드[084990](-1.08%), 메디톡스(-2.16%), 펄어비스(-2.23%) 등 대부분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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