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대전 곳곳에서 야외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한밭다목적체육관에서는 자치구와 대전도시공사 환경관리요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친선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네발 릴레이와 족구 등의 종목을 통해 환경관리요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지난해까지는 5개 자치구와 대전도시공사가 별도로 체육대회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5개 자치구와 도시공사가 합동으로 개최했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13일 신탄진 정수사업소 축구장에서 제9회 소방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청장,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행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함께하는 희망탑세우기, 큰 공 굴리기, 한마음 파도타기, 단체 줄다리기와 슈퍼맨 릴레이 등이 진행됐다.

14일 연구단지종합운동장에서는 대전농산물중도매인연합회가 추죄하는 중도매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4개 법인(공판장)과 8개 중도매인조합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축구와 O×퀴즈,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동희 기자 kdharm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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