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은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대전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모여 그리기와 글짓기 솜씨를 뽐내는 대표적인 행사다.
이날 유림공원을 찾은 대전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등 약 1500여명은 '유림공원과 행복한 우리가족&나의 꿈 나의 미래'란 주제로 그리기와 글짓기를 진행했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하늘도 맑고 날씨도 쾌청해 사생대회에 참가한 가족들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을 것”이라며 “고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의 지역사랑에 대한 상징인 유림공원이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사생대회 참가 작품에 대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한 후 시상식과 함께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은 별도의 작품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