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석권 무용가
대전지역 한국무용가 최석권(사진) 씨가 13일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예술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하면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을 매년 분야별로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최 씨는 한국 전통춤의 맥을 지키고 멋을 알리기 위해 애쓰며 원로 무용인들을 비롯해 젊은 춤꾼들에게 편안한 춤판을 마련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받았다.

또 수년 동안 전국의 명무들을 위한 춤판을 열면서 한국의 멋을 알리고자 최선을 다한 공적이 인정됐다.

한편 최석권 한국 무용가는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 전수교육조교이자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 보존회 회장 및 최석권무용단 대표, 한국무용협회 대전지회 이사, 한국전통춤협회 대전지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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