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덕성 충남대 총장이 지난 11일 베트남 빈증성 빈증 컨벤션센터에서 WTA총회 기조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충남대 제공
충남대 오덕성 총장이 베트남에서 열리고 있는 WTA총회 및 세계혁신포럼에서 기조 강연을 펼쳤다.

오 총장은 지난 11일, 베트남 빈증성 빈증(Binh Doung)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0차 WTA 총회 및 UNESCO 세계혁신포럼’ 개회식 직후 ‘스마트시티와 사회기반시설 : 플랫홈 기반 매커니즘’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이번 WTA총회 및 UNESCO 세계혁신포럼은 지난 10~13일 진행됐으며 세계 25개국 2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WTA회장을 맡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께 대학총장포럼 의장교로 오덕성 총장이 포럼을 이끌고 있으며 한밭대, 한남대, 목원대, 배재대 대표단도 참여해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인프라 구축, 혁신환경조성, 지속가능한 에너지 및 환경에 관한 내용을 논의한다.

이날 개회식과 기조 강연에 뒤이어 WTA 참여 18개 대학과 연합 MOU를 체결하고 학생 교환 및 연구협력에 대한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충남대는 대학총장포럼 의장교로서 WTA회원 대학과 교육기관의 역할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