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출향 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에 참석한 출향 상공인들이 환영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청주상공회의소는 12일과 13일 충북 일원에서 ‘2018 출향 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30여개 향우회별 출향 상공인 200여명이 참가했다.

2014년에 처음 시작해 5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출향 상공인 고향 방문의 날'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북 출향 상공인들과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12일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괴산 산막이옛길'을 둘러본 뒤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출향 상공인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국회의원 등 지역의 주요 내외빈을 비롯해 기업체 및 경제 기관·단체장 300여명이 참석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환영행사에서는 출향상공인들의 충북에 대한 투자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충북의 발전상과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에 이어, 타지역에서 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주요 출향기업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축하공연,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3일에는 '청원생명축제'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사장 일대를 참관한 뒤 오찬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충북의 눈부신 발전의 성과는 전국 각지에서 충북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계신 출향 상공인 여러분들과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도민 모두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민선7기 충북 최대 경제현안인 전국대비 4%경제 조기 달성 및 5%대 경제규모 성장과 함께 강호축 개발전략이 실현될 수 있도록 140만 출향인 모두가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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