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이사장 윤종설)은 14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제9회 유림공원 사생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대전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모여 그리기와 글짓기 솜씨를 뽐내는 대표적인 행사다.

이날 유림공원을 찾은 대전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등 약 1500여명은 '유림공원과 행복한 우리가족&나의 꿈 나의 미래'란 주제로 그리기와 글짓기를 진행했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하늘도 맑고 날씨도 쾌청해 사생대회에 참가한 가족들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을 것”이라며 “고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의 지역사랑에 대한 상징인 유림공원이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사생대회 참가 작품에 대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한 후 시상식과 함께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은 별도의 작품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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