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 12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1기 시민주권대학 개강식을 열고, 자치분권과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 증진과 풀뿌리 지방자치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민주권대학은 주민참여·세종형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자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12시간)으로 운영된다.

세부 교육내용은 △주민자치의 법과 제도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의 이해 △분권사례를 통한 마을의제 발굴 등 주민자치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올해 총 3기로 실시되는 시민주권대학은 △1기(12~26일) 보람동 복컴 회의실 50명 △2기(내달 8~22일) 조치원읍 내 교육장 74명 △3기(12월 7~21일) 보람동 복컴 회의실 66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여상수 시 참여공동체과장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의 풀뿌리 마을자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이번 시민주권대학의 교육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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