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9번째 복합커뮤니티 도서관인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이 총 1만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복합커뮤니티 도서관은 세종시가 역점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 확충 사업을 통해 문을 열게됐다.

고운동 남측 복컴 도서관 개관으로 세종시 복컴 도서관은 모두 9곳으로 늘었다.

예산 4억 400만원이 투입된 고운남측도서관은 고운동 복합 커뮤니센터 3층에 700.17㎡ 규모로 들어서며, 종합자료실, 유아열람실, 일반학습실, 미디어열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 필수 기본 장서를 포함, 연령별, 계층별 시민 수요를 반영한 1만 166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책이음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려면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jong.go.kr) 회원가입 후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올 연말 개관하는 소담동 복컴 도서관까지 10곳에서 복컴 도서관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