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시민 120여명, 경찰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쓴소리 경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종경찰서 제공
세종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120여명, 경찰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쓴소리 경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정환 서장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不(불안, 불편, 불만)등에 대한 문제점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간담회 자유토론(쓴소리 경청)을 통해 교통시설·신호 개선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됐다.

세종 경찰은 이날 제시된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 새로운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해당 담당별로 건의 사항을 분류하고 시청 등 해당기관 간 공유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진행상황을 수시로 시민들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김정환 서장은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치안활동에 반영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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