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여행의 계절…'가을 패키지 풍성'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가을이 깊어지면서 리조트와 호텔업계가 패키지 상품을 잇달아 내놨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가을 앤 여행(Autumn & Travel) 패키지를 다음 달 30일까지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21일까지 주말 예약 시 최대 6만원 할인 제공 이벤트도 한다.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룸에서 편안한 휴식과 가을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호텔 파티시에가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따뜻한 커피가 제공된다.

켄싱턴 스타호텔과 켄싱턴호텔 평창은 단풍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단풍 명소로 유명한 설악산국립공원 인근의 켄싱턴 스타호텔, 오대산국립공원 인근에 있는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오색 단풍을 각각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이달 31일까지 예약과 투숙 시 20% 할인 혜택을 준다.

오대산국립공원 입장권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예약한 고객만 이달 28일까지 제공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알려진 전나무숲길과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월정사, 계곡을 따라 걷는 선재길 등으로 오색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있는 호텔현대 경주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책, 사진 인화 쿠폰, 어린이용 어메니티 중 하나를 선물하는 '기프트 포 어텀'(Gift For Autumn) 패키지를 다음 달 30일까지 판매한다.

호텔현대 경주는 근사하게 펼쳐지는 보문호 가을 단풍터널을 보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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