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첫 일본 팬미팅…10대부터 80대까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진세연이 첫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진세연은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 '2018 진세연 팬미팅~더 퍼스트 스토리~'를 열었다.

진세연은 능숙한 일본어로 팬과 직접 소통했으며 노래부터 춤까지 소화하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토크 코너에서는 현재 일본 NHK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옥중화'와 위성TV에서 방송 중인 '대군-사랑을 그리다'를 이야기했다.

진세연은 또 팬들과 게임에 참여한 후 우승자에게 직접 고른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2시간 30분 행사를 꽉 채운 후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극장판 삽입곡인 '해바라기의 약속'을 열창하며 "앞으로 팬분들과 소통하는 이런 자리를 자주 가지도록 하겠다. 항상 사랑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팬미팅에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팬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진세연은 내년 상반기 MBC TV에서 방송할 드라마 '아이템' 촬영 중이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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