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11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을 선도하고 서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담조직 ‘행복서구 현안 대응 TF’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복서구 현안대응 TF은 서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해 각 부서의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28명이 참여하고 총괄팀, 자치분권팀, 지역현안팀 등 3개 조직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총괄팀에서는 중앙·시의 자치분권 추진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법과 제도개선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자치분권팀은 시·구간 권한 조정사무의 발굴과 위임사무에 대한 조직·인력·재정 지원 실태 등을 분석하게 된다. 지역현안팀에서는 서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과 지역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각종 지역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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