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서 장관 표창
IoT 기술 접목 스마트창호 등 결실

▲ ㈜성광유니텍(대표이사 윤준호·사진)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단체 KS인증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성광유니텍 제공
스마트 방범 방충망 및 안전창을 제조·판매하는 ㈜성광유니텍이 국가 표준 기술 선진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광유니텍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단체 KS인증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성광유니텍은 스마트 방범창 윈가드, PVC 창호 등 주요 사업으로 고객만족과 품질경영이라는 가치를 추구하고 기존의 전통적인 일반창호에 Io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창호개발 및 국가 표준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광유니텍의 스마트 방범 방충망인 윈가드는 외부의 침입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세계 최초 제품으로 KS F4536 인증을 받아 신기술 및 표준화를 선도했다. 윈가드는 창호부문 장영실상 2년 연속수상, 올해의 으뜸중기제품상, 대한민국 제품혁신대상, 소비자선정 방범·안정창 부문 브랜드파워 1위 등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PVC 창호의 경우 KS F 3117(창세트), KS F 3109(문세트) 인증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성광유니텍 관계자는 “신기술 표준화를 선도하고 설비자동화 및 공정개선을 통한 생산성향상과 ISO 9001, 14001 인증 및 KS 표준 문서에 요구하는 품질경영활동, 표준문서 매뉴얼화 등을 추진해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표준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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