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흥구 충북 총감독

“충북의 명예를 걸고 끝까지 투혼을 발휘에 승리하겠습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한흥구 충북선수단 총감독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각오를 이 같이 밝혔다.

한 감독은 “그동안 강도 높은 강화훈련을 이기고 견뎌낸 선수단과 선수훈련 뒷바라지를 해준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 소속팀별 단체장, 경기단체, 지도자 및 코치,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충북 선수단은 47개 종목에 참가해 최고의 경기력으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감독은 “지난해 충북은 사상 처음 종합 2위라는 성과를 올리며 충북체육의 위상을 높였다”며 “올해도 한자리 수 유지를 위해 선수단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노력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 감독은 “선수단은 9위를 목표로 163만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충북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선수단이 선전을 펼칠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의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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