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11일 서로 공감하고 기쁨을 나누는 ‘제7회 나래핀 축제’를 열었다.

나래핀 축제는 복지관 이용자, 보호자,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400여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축제는 △ 자원봉사자, 후원자, 장한어버이 및 자기계발 분야 표창 △체험부스 운영(이혈, 포일아트, 샌드아트, 네일아트, 압화, 마사지 및 먹거리체험) △공연(난타, 밸리댄스)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최한 정찬연 증평군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다름이 아닌 불편함에 대한 공감으로 서로 이해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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