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는 10일 제26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몽골 바양골구 국제 우호교류 협약안 동의안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후 폐회했다<사진>. 이번 임시회는 지난 1일부터 6일간 진행됐으며 총 35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의원 별로 △강신두 의원은 국도21호 교차로 통행방법 및 지방도 617호 급커브길 개선 등 5건 △김경제 의원은 장항 브라운필드 활용방안 등 8건 △김아진 의원은 타지역거주자 공무원 응시 지역제한 등 6건 △나학균 의원은 미등록 경로당 예산지원 등 6건 △노성철 의원은 재난취약계층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제공 등 4건 △이현호 의원은 지역축제와 관련한 연계관광지와 항만자원 활용 운영계획 6건등 각 분야 별로 다양한 질의가 이뤄졌다.

서천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10일 서천군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몽골 바양골구 국제 우호교류 협약안 동의안 △서천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슬로시티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총 6건을 일부 수정 및 원안 가결했다.

조동준 의장은 "다양한 군정질문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바람직한 대안을 찾아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