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봉산면 고도리에 위치한 ‘돌다리 농원’에서 팜파티를 개최했다.

센터에 따르면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즐기는 파티와 농촌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농촌 마케팅이다.

이번 팜파티는 사과를 테마로 농장주가 초청한 도시민 80여명이 사과 따기와 잼 만들기, 압화 손엽서 쓰기, 과수원과 고택 둘러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특성을 활용한 팜파티는 쾌적함과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고부가가치 마케팅 방법이자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어 적극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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