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신 충남도의원 간담회 개최

충남도의회 한영신 의원(천안2)이 천안지역 원도심 교육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한 의원은 10일 천안교육지원청 강의실에서 '이사오고 싶은 원도심을 만들기 위한 변화해야 할 학교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와 천안지역 11개 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및 자모회 등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정원 50인 이하 학교 통폐합 추진과 특성화교육 추진, 운동부 있는 학교 적극지원, 외곽에 위치한 학교 마을버스 지원 등이 건의됐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들은 "천안지역 원도심에 있는 학교와 신도시에 있는 학교의 불균형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건의 내용을 적극 검토해 원도심 학교 활성화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최한 한영신 의원은 "천안지역 원도심 학교의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이사오고 싶은 천안 원도심을 만들기 위한 학교정책 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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