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10일부터 이틀간 경남 가야산과 해인사 일원에서 충남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35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봉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사기 진작,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도 운영계획 수립 시 봉사자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연수는 2019년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와 특강, 해인사 문화탐방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태모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진로진학부장은 “연수를 통해 봉사자 지역회장단과 연합회장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리더십을 함양할 것”이라며 “지역회장단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계획 수립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전문 상담교사의 손길이 부족한 일선 학교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상담교사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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