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인 연임됐다.

10일 청주시와 청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김 국장의 연임안이 이사회의 동의를 거쳤고, 한범덕 청주시체육회장(시장)이 임명장을 수여하며 재임명했다. 김 국장의 다음 임기는 2020년 10월 10일까지다.

청주시 흥덕구청장 등을 역임한 김진규 사무국장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통합된 청주시체육회를 무난하게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뛰어난 정무적 능력으로 청주시와 업무협조를 매끄럽게 이어 온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2년간 충북도민체육대회 5연패 달성, 청주시I-리그 우수지역선정, 국민체력100 우수지역에 선정되는 등 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김 국장은 "최근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등을 통한 청주시민의 건강증진과 청주시의 우수한 전문체육선수 기량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이 언제나 스포츠에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행복한 청주를 만들 것"이라고 연임소감을 밝혔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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