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말까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신청접수 물량은 800박스(1박스/20㎏)로, 행사장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전(10~12시)과 오후(1~3시)로 나눠 각 400박스씩 접수 받는다.
절임배추는 양념류의 가격상승으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1박스 당 11만원(20㎏)에 공급된다. 시는 새내기 부부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요리교실을 운영, 김장문화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류제일 시 로컬푸드과장은 "이번 로컬푸드 김장 한마당 행사에 제공되는 절임배추와 양념 속은 세종시절임배추연구회 등 4개 단체에서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로, 안전하고 신선하다"면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정을 나누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