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은 10일 지역업체인 문화스포츠, 상상디자인, 충청OA 각 대표와 복싱팀 선수 등이 참석해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청양군 제공
청양군청 복싱팀이 지난해 이어 관내 업체로부터 든든한 후원을 받게 됐다. 청양군은 10일 지역업체인 문화스포츠, 상상디자인, 충청OA 각 대표와 복싱팀 선수 등이 참석해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1년 동안 문화스포츠(대표 양성미)는 1000만원 상당의 훈련장비 및 단체복 등 물품을 지원하고 상상디자인(대표 한상철)과 충청OA(대표 김을환)는 대회 출전 시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후원금을 지원한다.

군청 복싱팀은 올해 2018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복싱대회 등 3개의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성적을 올려 한국 아마추어 복싱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복싱팀은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에 4명의 선수가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출전한다. 청양=윤양수 기자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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