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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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개봉 7일째 200만명 돌파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김윤석·주지훈 주연의 범죄실화극 '암수살인'이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9일 '암수살인' 누적 관객 수가 200만5천32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약 80억 원의 총제작비가 투입된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200만 명 선이다.

영화는 추가 살인을 털어놓은 강태오(주지훈 분)의 말을 믿고 '암수살인'(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공식통계에 잡히지 않은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김형민'(김윤석 분)의 집념을 그린다.

기존 형사물과 달리 정의감에 불타 앞뒤 가리지 않는 형사 대신 현실적인 형사의 모습을 그렸으며 선정적인 장면을 배제하면서도 묵직한 메시지를 담았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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