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LENCE-FONESYS 국제 열수력 전문가 회의 모습. 원자력연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원전 안전성 검증 및 향상에 대한 연구 성과 공유를 위해 9~12일 부산 센텀 프리미엄 호텔에서 ‘SILECE-FONESYS 국제 열수력 실험 해석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9~10일 ‘제 8차 SILENCE 네트워크 회의’와 11~12일 ‘제12차 FONESYS 워크숍’으로 나눠 진행한다.

열수력 대형 실험 연구 네트워크(SILENCE)는 원자력의 열수력 대형 실험 및 연구를 수행하는 국제 전문가 단체로,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원자력 R&D 선진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당 네트워크는 회원국 간의 대형 실험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원전 안전성 향상에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열수력 안전해석코드 네트워크(FONESYS)는 원전 안전성을 예측하는 열수력 계통안전해석코드 개발 연구를 수행하는 국제 연구 단체로, 원전 구축 인허가 과정에 필수 검증 항목인 안전해석 기술 향상을 위한 국제 연구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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