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는 청소년체육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청소년맞춤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체력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바른 인성함양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내 4개 시·군 7개교가 선정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충북체육회는 PAPS(학생건강체력평가제)와 자유학기제를 연계해 진행하는 '청소년맞춤형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 강사 12명을 선발했다.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충북실현은 물론 체육인재 발굴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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