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390t→지난해 6256t 기록
위생적 가공공정 거쳐 품질관리 철저

예산군 농특산물인 ‘미황쌀’이 고품질 쌀로 호평을 받으면서 생산량이 매년 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미황쌀 재배면적은 지난 2015년 349㏊, 2016년 684㏊, 2017년 1029㏊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생산량도 2015년 2390t, 2016년 4592t 지난해에는 6256t을 기록했다.

‘미황쌀’은 예산군 고품질 쌀 브랜드로 삼광벼 단일품종을 예당저수지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비옥한 토질에서 농가와 전량 계약재배로 생산에서 수확, 건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에 의해 생산됨으로써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쌀이다. 또한 ‘미황’ 원료곡 전문 생산단지를 지정해 GAP(농산물우수관리시설)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가공공정을 통해 생산되고 있는 최고의 쌀이다. 아울러 군은 고품질 미황쌀을 생산하기 위해 엄격한 매뉴얼에 따라 토양관리, 파종, 육묘이앙과 재배관리, 수확 전 재배포장 검사, 합격품에 한해 수매 및 저장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미황쌀을 생산하기 위해 생산·재배 프로그램을 기초해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충남농업기술원으로부터 재배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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