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흉기로 점주를 위협한 뒤 돈을 빼앗은 30대가 검거됐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8일 새벽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점주를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3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15분경 대전 중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점주를 위협한 뒤 현금 34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5분 만에 편의점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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