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는 우암 송시열 선생 탄신 411주년을 맞아 오는 13~14일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제23회 우암문화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문화제 사진.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우암 송시열 선생 탄신 411주년을 맞아 오는 13~14일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제23회 우암문화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동구문화원과 남간사유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연대회와 전통 체험행사 등 충·효·예 사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우암 선생의 학덕과 정신을 기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13일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암백일장과 전국강경경연대회 등 각종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실력을 뽐내고, 신명나는 퓨전국악한마당과 전통 차를 시음해볼 수 있는 전통다례시연도 진행된다.

14일에는 전국 초·중·고 대상 한밭휘호대회와 우암민속음악회, 전통문화체험 등이 열려 선현들의 철학과 이념, 전통윤리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됐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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