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최근 평생학습센터에서 대통령기 제38회 국민독서경진대회 군 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새마을문고 단양군지부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단양초등학교와 소백산중학교,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단체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단양초등학교 안윤서와 단양중학교 팽건희,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한아름 학생이 독후감 분야, 단양초등학교 김학찬 학생이 편지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초중고를 통해 접수된 130여 편의 독후감과 편지글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날 수상자가 결정됐다.

조옥자 회장은 “이번 대회가 독서문화 확대와 독서지식 함양을 통해 마음이 따듯한 사람으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단양 청소년들이 사회를 건강하고 살기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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