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산학협력단(단장 홍영기)은 최근 은진면 와야리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세대에 건양대 LINC+사업단과 ㈜레오플이 공동 개발한 고령친화 스마트 모듈러 주택 1채를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스마트 모듈러 주택은 지난 2016년 건양대 LINC사업 당시 지역 유망기업 ㈜레오플에 산학공동연구를 지원해 의료공간디자인학과 김정신 교수와 'ICT기술을 적용한 고령친화 스마트 모듈러 주택'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개발됐다.

주택구조는 4500만원이 투입된 방·주방·화장실을 갖춘 6평 규모의 원룸형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어르신 주거에 적합하게 설계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훈훈한 기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어르신 1가구에 편안한 주거공간을 선물하게 됐다.

박남신 논산부시장은 "건양대 LINC+사업단과 ㈜레오플 대표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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