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복지인프라 구축과 함께 노후설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올해 노인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후에 안정된 소득 확보 △노인여가시설 인프라 구축 △평생학습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노후 생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35만 유성구민 누구나 노후가 기대되는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고령화에 대비해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연륜과 능력을 갖춘 노인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일자리의 질적·양적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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