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민선7기 신설되는 민생정책자문관에 김종남 전 시장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정무특별보좌관에 송덕헌 전 박병석 국회의원 보좌관을 임용한다고 4일 밝혔다.

김종남 민생정책자문관은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을 비롯해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공동대표, 대전환경운동연합 교육위원장, 산림청 녹색자금운용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환경운동 전문가로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다.

김 자문관은 대전시 시정운영 방향 설정과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정책적 보좌, 주요 시정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정책적 자문 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송덕헌 정무특보는 구논회 국회의원 보좌관, 박병석 국회의원 보좌관, 민선5기 대전시장 비서실장을 역임한 바 있어 이번 민선7기 정무특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시는 5일 오전 김 민생정책자문관과 송 정무특보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동희 기자 kdharm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