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정부의 SOC사업 예산 삭감으로 지역 건설산업의 위기가 초래되고 있다”며 “새로운 신규 사업발굴로 건설분야의 투자를 늘리고, 도로 및 하천 등 지역건설업체 참여가 가능한 대형공사의 분리발주 및 지역제한과 지역의무 공동도급에 지역업체가 소외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또 “이번에 충북도가 개정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조례에 100억원 미만의 공사에 대해 표준시장 단가적용을 배제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에서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창희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도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대형공사에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방안 등에 대해 관련 기관과의 논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도 차원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