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는 2일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양승택오디토리움에서 인공지능양자컴퓨팅 개소식을 가졌다. 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일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양승택오디토리움에서 ‘인공지능양자컴퓨팅 IT 인력양성 연구센터’(이하 인공지능양자컴퓨팅 ITRC)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희경 KAIST 연구부총장,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정책관, 홍승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단장, 윤진현 KT 상무 및 참여기업 대표 등 4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KAIST 인공지능양자컴퓨팅 ITRC는 국내 최초로 정부 지원을 받아 설립한 양자컴퓨팅 특화 연구센터다.

이 센터에는 올해부터 4년간 약 32억원의 민·관 연구비가 투입되며 서울대·고려대·경희대 등 3개 대학과 KT·호모미미쿠스·액터스네트워크·미래텍 등 4개 기업이 공동 참여한다. KAIST는 지난 4월 ‘비전 2031’의 플래그십 전략연구 분야 중 하나로 양자 기술을 선정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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